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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LD 자격증 본문
자격증 시리즈의 3번째 글이다. 이번에 소개할 자격은 SQLD라는 자격증으로 말 그대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설계한 특수 목적의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자격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아래는 필자의 자격증 이미지)

필자는 2024년에 시험을 보았다. 이때 기존의 시험이 아니라 개정된 첫 해의 시험을 치르게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개정이 되든 안되든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기출문제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좀 흠이었다.
그래서 SQLD가 대충 뭔지 알겠는데 그래서 따야 해요?
자격증을 소개하기 전 가장 처음 작성한 글에서 말했다시피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그리고 SQLD 상위 자격증인 SQLP의 시험 준비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것 또한 과목과 물어보는 난이도 자체가 다른 것으로 안다. 그것에 비해 SQLD는 기초적인 SQL에 관해 공부만 한다면 쉽게 자격증을 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는 여러 자격증을 한 번에 같은 시즌에 준비했었는데 그중에 가장 마지막 시험이 SQLD였기에 공부를 4~5일 정도 하루에 3시간씩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럴 수 있던 이유는 데이터 베이스 관련 수업을 수강했었고 그것을 이용한 학부 중간, 기말고사 그리고 실습 플로젝트도 했었기 때문에 사실상 기초 개념과 실제 쿼리가 조금은 쉽게 느꼈졌던 감이 있다. 물론 SQLD라고 해서 간단하게 볼 일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Join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도 자격증 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다.
말이 길어졌다. 그래서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말하자면 필기시험으로 한 번만 보면 자격증은 나온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 1년 6개월 이후에 갱신 영상만 보면 자격증은 무기한으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바뀐다. 시험 자체는 고사장에서 그냥 일반 다른 실기 자격증처럼 OMR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전에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은 생각보다 체감 난이도가 개인적으로는 높았던 것 같다. (합격을 못할 거 같은 데는 아니고 그냥 목표한 점수가 90점 넘겨보기 이런 걸로 생각했을 때) 새롭게 개정된 점도 있었고 기출문제가 거의 소용이 없었던 것이 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렇다고 기출을 안 풀고 가자니 찜찜해서 3개년치를 풀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유튜브나 구글링을 통한 요약본 그리고 개념서 정도가 중요한 거 같다. 필자도 검색해 보니 유명한 교수님 수업도 있고, 홍쌤이라는 강사분도 계셨는데 뭐 결론은 듣다가 포기했다. 그냥 그 시간에 문제 푸는 게 나을 거 같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에 대해서 학습 방법에 대해 알려주자면 다음과 같다.
전공자
만약 자신이 데이터 베이스 관련 수업을 들었거나 일정 sql을 가지고 데이터 베이스 실습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기초 개념만 보고 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저학년이라면 급한 게 아니라 한다면 데이터 베이스 수업을 듣거나 따로 먼저 토이 프로젝트를 (DB가 포함된) 진행한 후에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전공자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을 많이 해봤다. 비전공자도 2~3주 정도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후기도 봤지만.. 난 그건 아니라고 본다. 주야장천 그것만 보고 하루 종일 SQLD공부만 한다면 2~3주 정도 충분할 거 같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넉넉하게 한 달에서 한달 반 정도 천천히 개념을 익히고(추천 : 유튜브 활용)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의 공부량의 차이라고 생각되지만 모두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이렇게 3번째 SQLD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거창하게 자랑하듯 얘기하는 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 사실 모두가 그렇다. 사실 필자는 엑셀을 쓸 줄 모른다. 물론 막일로 넣는 건 가능하지만 함수를 쓰고 뭐 편리한 단축어를 쓴다던지.. 왜냐하면 쓸 이유가 없기도 하고 굳이라는 생각에 쓰지 않았다. 그런 것처럼 모두가 자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무엇인가 공부를 하던 자격증을 취득하던 난 그것이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자. 그리고 만약 떨어지더라도 상심하지 말자. 그냥 한번 더 보면 되는 거고 그러기 싫다면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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